‘차피 패밀리파크’ 동탄신도시 첫선
넥슨 카트라이더와 라이센스 계약으로
국내 최초의 레이싱 존이 있는 실내형 테마파크 개장
차피의 패밀리파크(www.chappy.co.kr)는 20년 전통의 월미테마파크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개념 실내 테마공원으로 4월 21일 동탄신도시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점, 7월에는 양재동 하이브랜드점이 개장한다.
김동관(31) 대표는 “차피라는 아이가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면서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이해한다는 콘셉트로
시작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강남에서는 이례적으로 입점하는 하이브랜드점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이미지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피의 패밀리파크는 기존 실내형 테마파크와 다르게 규모, 시설면에서 차별화를 가진다.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캐릭터 테마파크의 경우 보통 500~600평 수준이다. 하지만 차피의 패밀리파크는 1,000~2,000평 수준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테마공원의 각 체험 시설은 엄격한 위생 및 청결 관리를 통해 운영된다.
테마공원 안에는 신소재로 제작된 신개념 ‘트램펄린’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운동능력이 발달되고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볼배틀존’은 초대형 볼배틀 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스펀지볼로 즐기는 신나는 볼배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협동심, 모험심,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운동능력도 발달되고
과학적 원리와 물리학습까지 배울 수 있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볼풀, 통밀체험존, 영유아존, 역할놀이존, 교구체험존, 음악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되어 있지만 단연 눈길을 끄는 건 ‘넥슨 카트라이더 레이싱존’이다. 국내 최초의 시도다.
유명 온라인 게임사인 넥슨과 D&G Company의 라인센스 계약으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오프라인에 선보이는 카트라이더 레이싱존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다른 실내 카트장과는 차별화되게 실제 카트모양을 아이들에게 맞게 재현한 카트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하여 실제 카트의 소리와 조명, 탁월한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어린이들에게는 질서를 배우고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동관대표(31)는 2년 안에 국내에 20개의 패밀리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차피의 패밀리파크 개장으로 주변 상권이 형성됨으로써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피의 패밀리파크는 국내 최초로 아이케어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부모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교육선생님이 아이에게 조끼를 입혀 일정 시간 교육관리를 해줌으로써 부모들은 쇼핑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